고운 글씨 쓰는 법 잠실 사각체 캘리그라피를 배우다

예쁜 글씨를 잘 쓰고 싶어요?안녕하세요. 손글씨 디자이너 도안글씨입니다

문화실험공간 호수 서울특별시 송파구 송파나루길 256

석촌호수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문화실험공간 ‘호수’에서 [부펜 캘리그라피 4주] 강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유혹이 많은 금요일 저녁인 오늘도 힘내! 열정적으로! 수업에 임하고 계십니다.

이 2주차에 책갈피를 완성했지만, 시간 관계로 압화를 붙일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노란 ‘금계국’ 꽃잎을 책갈피에 배치해서 붙여서 완성하는 것으로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완성된 글자에 예쁘게 압화를 입혀봅니다.

저번에 못 오신 수강생분들은 ‘즐거운 인생’이라고 책갈피에 글을 썼어요.

압화를 깔끔하게 배치한 후,압화를 붙일 때는 목공풀과 이쑤시개를 사용하여, 꼭! 압화용 핀셋으로 압화를 조심스럽게 잡아야 합니다.마지막에 붙은 압화를 다시 한번 잘 눌러줍니다.리본 끈을 사용하여 책갈피의 둥근 홈에 끼워 완성했습니다.즐거운 인생내일을 묻다이해와 배려내 맘이야씨앗 같은 당신이렇게 다같이 멋있게 ‘사각체’로 쓴 압화 책갈피를 제작해봤습니다.지난 번에 배운 판 본체 느낌의 ‘사각체’ 한 줄의 문구를 조금 복습해 보았습니다.이제 본격적으로~’네모체’로 쓰는 두 줄의 글을 쓰는 법을 배웠습니다.가로쓰기의 시작은 항상 ‘역입’으로 시작합니다. 그러면 뾰족한 붓펜 모양으로 나오지 않고 끝이 둥글게 표현되기 때문입니다.세로쓰기는 ‘역입’하지 않고 바로 쓰기 때문에 붓펜 형태 그대로 뾰족합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마지막 마무리입니다. 여러 번 말하지만, 마지막으로 갈수록 최대한 천천히 써야 해요. 그러면 두께가 통통하게 유지되고 날카롭게 치우친 ‘외발’ 형태가 나옵니다. 2행 문구를 쓸 때는 첫 번째 줄은 아래 줄을 맞춰서 쓰고 다음 줄을 쓰면 편하게 쓸 수 있습니다.가로쓰기는 조금 위에 통통하게 둥글게 쓰면 멋집니다. 절대 곧지 않아요. 제가 알려드린대로 잘 기억하고 연습해보세요. 교재를 잘 살펴보고 글자의 크기, 두께, 각도를 똑같이 맞춰서 써야 합니다. 물론처음에는잘안될수도있지만연습을통해서똑같이쓰려고노력해야합니다. 그러려면 교재를 보면서 쓰세요. 절대교재를무시하고마음대로쓰고마음대로쓰면안됩니다. 저도 지금까지도 제 선생님 교재를 계속 보면서 연습하고 있을 정도니까요. 예를 들어, 그렇게 오래 연습해서 폼이 완벽하다고 판단되는 유명한 골프 선수들도 폼 교정을 위해 옆 선생님과 함께 하면서 폼이 깨지지 않도록 노력한다고 합니다. 글씨도 이거랑 똑같아요. 내가 개발한 글씨가 아닌 다른 사람의 글씨를 배우는 것은 그래서 어렵습니다. 신경쓰지 않으면 언제든지 망가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다음 주에는 마지막 넷째 주로 한지 무드등을 만들어 볼 예정입니다. 한지 무드등’에 들어가는 문구를 연습해본다고 해서 여러 가지 적어드리고 집에서 연습하고 오겠다는 거였어요. 우리가글씨를배우는이유는원하는글씨를언제든지잘쓰고싶기때문이죠? 제가 제작하는 교재에는 여러 가지 예시를 최대한 담고 있지만 없는 글자들이 있어서 그럴 때는 저에게 요청을 해주시면 언제든지 적어드리고 있습니다. 부담없이, 주저하지 말고 말씀해 주십시오이 수강생분들도 미리 문구를 연습하고 싶다고 하셔서 먼저 적어두었습니다. 그 문구에 따라서 연습해 보고 있어요. 우리! 다음 주에도 문화 실험 공간 ‘호수’에서 만나요~ 이 포스팅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은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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