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 거북이 터틀즈 인 타임

1992년 7월 발매된 닌자 거북이 터틀스 인 타임입니다. 본 게임은 터틀스 인 타임 아케이드 게임의 이식판입니다. 티엠엔티 터틀스 인 타임은 닌자 거북이 오락실용으로는 두 번째 작품으로 90년대 초반에 꽤 인기가 있었지만 삭막한 난이도와 약한 타격감 때문에 아쉬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가정용 게임기 닌자 거북이 게임은 패미컴에 3종류가 있지요. 마지막 작품인 맨해튼 프로젝트가 수작입니다.

B점프 Y 공격 BY 동시: 필살기 좌우로 찍기에는 아케이드를 능가하는 박진감이 있습니다.

대시 중 공격이 다양하네요.

피니시 기술, 그리고 필살 기술이 캐릭터마다 다 다릅니다.

왼쪽 상단을 보시면 닌자 거북이의 능력치를 비교할 수 있습니다.보통 공격력, 대시 공격력, 필살기, 스피드, 방어력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특성에 맞는 플레이를 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오른쪽 아래 크랭크라고 하는 외계 행성에서 온 외계인이 분쇄기에게 몸통을 받는 조건으로 협력, 나쁜 짓을 저지릅니다.

그래서 잡졸과 보스들의 구성을 보면 분쇄기와 크랭크 부하가 혼재되어 있습니다.

평균적으로 최고의 캐릭터는 레오나르도입니다.

크랭크가 달린 로봇이 뉴욕의 상징인 자유의 여신상을 탈취합니다.

옵션에서 색상을 설정하는 것이 있습니다. 애니메이션을 선택하면 위의 색감이

코믹스를 선택하면 이런 색감이 나와요. 저는 코믹스가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애니메이션 색감..

인게임 그래픽도 코믹스가 훨씬 예쁘고 좋을 것 같아요.처음부터 한번에 4명의 적이 출현합니다.조작감, 타격감 모두 뛰어납니다. 펀치력이 좋으시네요.그리고 본작의 시그니처 액션인 화면 밖으로 내던진다. 너무 시원해요.코믹한 연출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노멀 난이도는 방심하면 초반부터 죽어갑니다. 이지가 쾌적하게 진행할 수 있어서 좋지만, 노멀에서만 등장하는 적이나 오브젝트, 기믹 등이 있어 노멀로 플레이합니다.노멀하게 하면 집중력이나 몰입감이 높아지고 익숙해지면 더 재밌을 것 같아요.파리의 뮤턴트가 보스입니다.2면은 뉴욕 뒷골목입니다.크랭크가 만든 소형 로봇인데 꽤 골치 아픈 놈들이에요. 초고추장으로 없애야지!보스는 크랭크가 만든 메카닉 터틀입니다.3단계는 하수도를 정복하고 세계를 점령한다는 Rat King이 보스가 되었습니다.이런, 다리를 지쳤는데 제가 다 아프네요 ^^;분쇄기 본부인 테크노드롬에 진입합니다.앞을 가로막는 중간 보스 2명을 제거하면 분쇄기를 만나게 됩니다.여기는 적을 잡아서 정면으로 던지지 않으면 클리어할 수 없습니다. 슈퍼 패미컴의 성능을 살린 명장면입니다.너희들을 다른 차원으로 보내주겠다! 이제 두번다시 돌아오는 일은 없어!!”공룡시대로 시간여행을 갔습니다..”하하하하! 너희 시체는 끝났어!!” 시대와 시체의 발음이 비슷한 것에 착안한 말장난입니다. 아니면 보스의 무지를 강조하는 건지도 모르겠네요보스를 해치우면 원시시대에서 해적이 출몰하는 대항해시대로 시간여행을 갑니다.갑판을 잘못 밟았더니 올라와서 얼굴에 맞았네요. www이제 보스전이 어려워지기 시작합니다.그 다음은 서부 개척 시대입니다.악어 뮤턴트 보스가 트럼프를 연상시키는군요.여기도 보너스 무대에 가까워요.자유의 여신상을 훔친 클랜 로봇!격파하고 도망치는 크랭크를 쫓아스타 베이스로 들어왔어요. 적이 많이 나와서 완전 난장해요..얘 마지막에 작은 로봇 깔고 도망가는데 혈압이..후~ 깔끔하게 부쉈어요.그리고 다시 테크노 드럼으로 최종 보스전을 맞이합니다.크랭크보다 쉬운 것 같아요. 빨강 파랑 초록 아우라가 나오면 공격하는데 파랑 아우라 공격 직후 타격하시면 됩니다.빠이빠이, 안녕.코와부엉이딱히 흠잡을 데 없는 SFC 벨트스크롤의 명작입니다.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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