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12일째 : 뉴질랜드 여행의 마지막, 귀국

이제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이다.정말 아쉬웠는데 설산이 보이지 않아서 그런지 아쉬움이 조금은 덜했던 것 같다.아직도 뉴질랜드 영상을 보면 다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가득하다.전날 밤 왕복으로 산 티켓과 남은 브리또를 들고 라운지로 나왔다.처음 라운지에서 했던 동전을 정리한다!!전날 호텔 자판기에서 물을 사려고 했지만 작동하지 않아 거스름돈 버튼을 눌렀더니 5달러를 저렇게 토해냈다^^; : 찌그러지는 동전 정리를 마치고 부리또를 먹으며 셔틀버스를 기다렸다.(20230723 기준)위 사진은 이비스 버짓으로 오는 버스 시간표다.진짜 딱 저대로 온다.부리또를 먹다가 정해진 시간이 아니라 다른 시간에 버스가 와서 급하게 부리또를 버렸는데 호텔에 도착하는 버스였다.호텔에 도착하는 버스와 출발하는 버스가 다르니 참고하자.H, 셔틀버스 왕복 티켓을 국내선으로 구매해도 국제선으로 가는데 전혀 문제없으니까 걱정하지마!공항에 도착해서 발권하고 2층으로 올라가면 보이는 All Blacks.All Blacks는 뉴질랜드의 대표 럭비팀 이름이다.기념품으로 이 팀 굿즈 사시는 분들도 많다던데, 나는 럭비는 전혀 몰라서 통과했어! 그래도 예쁜 건 많을 것 같아.면세로 엄마가 그러시던 마누카 허니 샀어.면세점 입구에서도 다양한 마누카꿀을 파는데 조금만 더 들어가도 마누카꿀을 팔고 있으니 시간이 나면 여러 곳 둘러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사진은 안찍었는데 피터커 매장도 커!나는 살 화장품도 없고 돈도 거의 다 쓰고 마누카 허니랑 사탕만 사서 게이트에 갔어.정말 맑은 날씨였다.이렇게 날씨가 좋은데 나는 떠나야 한다니 말도 안돼…이 와중에 예쁜 에어 뉴질랜드!!나는 17번 게이트였는데 정말 멀었어… 오클랜드 공항은 얼마나 커?정말 17번 게이트 주변에는 카페나 매점도 거의 없으니 미리 커피나 간식을 사줬으면 좋겠어.물론 면세점에서!!! 밖에서 사면 어차피 다 버리고 들어와야지.나는 가기 귀찮아서 탑승구 옆에 있는 자판기를 사용했어.너무 빨라서 아무도 없었던 게이트.. 그냥 카페에라도 앉아 있을걸..자판기에서 산 초맛 감자칩 전날 마트에서 봤을 때 제일 비어있어서 샀는데 한입 먹자마자 ‘으…’ ‘이거 왜 먹어?’라는 생각이 들었다.너무 시어서 젤리가 당겨져서 속도가 너무 아픈 느낌?기다리면서 기장, 승무원들이 회의하는것도 보고 비행기가 잡아먹는것도 봤어 ㅋㅋ 근데 중요한건 비행기가 30분 연착됐어ㅜㅜ 왜 자꾸 연착하는거야 진짜..내가 탄 비행기는 거의 사람이 없었어.이 정도면 적지 않을까 싶었다.초반부터 옆 라인은 거의 비어 있었고, 종반이 되어서야 저 옆 라인은 4명만 채워졌다.내가 탄 비행기는 2-4-2 구조였는데 내 대각선 앞 한 자리를 제외하고는 앞, 옆, 뒤가 모두 비어 있었다.대한항공은 적자였을지도 모르지만 나는 너무 편했어…내가 탄 비행기는 거의 사람이 없었어.이 정도면 적지 않을까 싶었다.초반부터 옆 라인은 거의 비어 있었고, 종반이 되어서야 저 옆 라인은 4명만 채워졌다.내가 탄 비행기는 2-4-2 구조였는데 내 대각선 앞 한 자리를 제외하고는 앞, 옆, 뒤가 모두 비어 있었다.대한항공은 적자였을지도 모르지만 나는 너무 편했어…내가 탄 비행기는 거의 사람이 없었어.이 정도면 적지 않을까 싶었다.초반부터 옆 라인은 거의 비어 있었고, 종반이 되어서야 저 옆 라인은 4명만 채워졌다.내가 탄 비행기는 2-4-2 구조였는데 내 대각선 앞 한 자리를 제외하고는 앞, 옆, 뒤가 모두 비어 있었다.대한항공은 적자였을지도 모르지만 나는 너무 편했어…언제봐도 예쁜 하늘사진! 다 이쁜거 같아서 다 올린다 ㅋㅋㅋ 처음 기내식으로 나온건 비빔밥이였다.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빵까지 다 먹었다.남긴거 하나 없이!!뉴질랜드에서 입맛에 맞지 않아서 그런지 대한항공에서 폭식했다..^^그런데 중간에 배고파서 아까 남긴 식초과자를 먹었는데 생각보다 중독성이 있어서 계속 들어간다.결국 다 먹었어 ㅋㅋ배부른데 나온 간식, 미트파이! 생각해보니까 뉴질랜드에서 미트파이를 안 먹어서 솔직히 기대하면서 먹었는데.. 왜 이런 거 먹어요?나 뉴질랜드음식이랑은 안맞는거같아…결국 3분의 1도 안먹고 다 남기고 느끼해서 승무원에게 콜라를 부탁했어(´;ω;`)중간에 괌도 다니고~ 한국에 곧 도착할거야!!한국은 비가 많이 왔을 때라 구름이 가득했다.한국은 비가 많이 왔을 때라 구름이 가득했다.구름 가득한 하늘을 볼 때마다 진짜 파일럿 분들이 대단하다고 느꼈다.구름 가득한 하늘을 볼 때마다 진짜 파일럿 분들이 대단하다고 느꼈다.아니요, 이렇게 꽉 찼는데 어떻게 운전하나요?중간에 보이던 태양마저 금세 구름에 가려졌다(´;ω;`)중간에 보이던 태양마저 금세 구름에 가려졌다(´;ω;`)한국에 다가와서는 거의 이런 하늘만 봤다.그래도 안전하게 운전해주신 조종사분들께 도움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어요!맨투맨을 입은 채 인천공항을 나오고 나서는 더워서 축축해 죽을 뻔했다.뉴질랜드 여행 내내 바셀린 발라도 건조했던 내 입술은 어느새 촉촉했던 11박12일 호주&뉴질랜드 여행기 이제 여기서 끝!!뉴질랜드야, 안녕.2년안에 다시 갈거야 🙂 – 돌이켜보면 굉장한 추억으로 가득 찬 나의 뉴질랜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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