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초등 기침이 수개월 간 지속되고 가슴의 통증까지 느껴지고 연락을 하고 주는 사람들이 계십니다. 기침 흉통은 폐렴, 폐 암의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이기도 하다, 협심증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하지 않는 증상입니다.그런데 요즘 눈에 띄는 양상은 오랜 흡연으로 인한 폐 기능의 저하, 급성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폐렴 이외에도 원인 불명의 기침, 흉통의 증상에 시달리는 분이 많다는 것입니다. 저희 엄마도 역시 담배를 한번 피운 적이 없는 비흡연자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감염 전, 즉 불과 2년 전 검진에서도 이상 소견이 없었기 때문에 격리 해제 후에도 계속된 기침을 단순히 후유증이 길어지면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점점 호흡이 거칠고 한번 가슴의 통증까지 느낄 수 있다는 것으로 검사를 받아 폐가 굳어지는 섬유화 과정이 진행되고 있다는..청천벽력 같은 결과를 받고 충격이 이만저만이 없었습니다.평소 흡연을 하거나 요리를 많이 하셨다면 어느 정도 이해하실 수 있겠지만 정확한 원인도 불분명하고 멀쩡했던 사람이 순식간에 이러니… 그동안 큰 문제의식을 갖지 못했던 롱 코로나나 미세먼지 문제에 어쩔 수 없이 관심이 갔습니다. 자료를 찾으면 찾을수록 생각보다 훨씬 문제가 심각해지는 것을 알 수 있고 특정인 누구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실감하면서 오늘은 이와 관련해서 그동안 정리해 두었던 자료들과 많은 분들이 요청한 아스코필란 섭취가 정말 호흡기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지 분석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유행 상황이 한물가고 일상을 회복하고 있는 상당수가 격리 해제 후에는 별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고 계실 겁니다. 그러나 완치 후에도 계속적으로 우리 몸에 후유증을 남길 수 있다, 실제로도 롱 코로나 증상을 호소하는 것이 많습니다. 4주 이상 지속 만성 기침이 가장 일반적이지만, 기침, 가슴의 통증까지 느낄 수 있는 상황이라면 더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초기에 겉으론 드러나지 않지만, 기침이 계속될 경우 폐까지 염증이 생기는 경우가 잦으며 이는 폐활량 등 심폐 기능을 약화시키고 방치하면 폐의 구조적 변화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그 때문에 감염된 적이 있다, 이후 계속된 기침과 기침 흉통을 느끼면 기본적으로 호흡기 면역력 향상을 위한 관리에 더 신경 써야 합니다.다음으로 우리가 방관하고 있는 심각한 문제인 미세먼지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미세먼지는 일상이 된 지 오래돼서 둔감해지는 경향도 있고 궁금하긴 하지만 뚜렷한 대안이 없어 애써 외면하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몇 가지 보고 자료를 같이 보겠습니다.미국 보건영향연구소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한 해 동안 국내에서 대기오염물질 유래 호흡기 질환으로 사망한 사람만 1만8200명에 달한다고 하며 OECD에서는 미세먼지와 오존으로 인해 발생하는 조기 사망이 크게 증가해 40여 년 후(2060년) 한국이 OECD 회원국 중 1위를 차지할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실제로 유럽 9개국 30만 명의 건강 자료와 2095건의 암 환자를 대상으로 분석한 연구 논문을 보면 미세먼지 농도가 5ug/㎥ 증가할 때마다 폐암 발생 위험이 18%, 미세먼지가 10ug/㎥ 상승할 때마다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폐 건강에 치명적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더 심각한 문제는 어린이들의 경우 미세먼지에 더 취약하다는 것인데, 실제로 지난 6년간 조사한 연구에서는 대기가 오염된 도시에 사는 어린이들의 경우 정상인 폐활량보다 최대 10% 낮아져 이러한 폐기능 이상은 영구적으로 지속될 수 있다고 합니다.이처럼 PM2.5가 호흡기의 건강에 해로운 이유는 1차적으로 우리 몸의 필터에 해당하는 기관지에 축적되어 산소 교환을 방해하는 점막을 건조시키고 세균이 침투하기 쉬운 환경을 만들기 때문입니다. 이는 폐렴 등 각종 감염성 질환의 발병률을 증가시킬 수 있어 PM2.5의 경우는 코와 구강, 기관지에서 걸러지지 않고 폐포를 통해서 혈관 깊숙이 스며들고 각종 장기에 염증으로 손상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결코 가볍게 넘길 문제 아닙니다. 종합하면 이미 국민의 상당수가 한번 이상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됐고 완쾌되면 아무 문제도 없을 것이라고 낙관하고있습니다만, 앞으로 단체 가운데 어떤 문제를 일으킬지 모른다는 것입니다. 또 지금도 변이되는 바이러스의 재감염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문제 상황에 놓이고 있는데 이와 함께 아황산 가스, 질소 산화물, 카드뮴, 납 같은 중금속이 가득한 PM2.5에 장기간 노출된 상태에서 일차적으로 영향을 받는 기관지, 폐 같은 호흡기 건강은 시간이 갈수록 악화될 수 있다는 것이 우리가 직시해야 하는 현실이라는 점입니다. ■ 대처는?이처럼 호흡기 건강이 저하된 상태에서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기관지, 폐에 지속적으로 자극이 발생하면 기침이나 가슴 통증을 동반한 각종 호흡기 질환(기관지염, 폐렴, 폐섬유화, 폐암 등)에 더 노출되기 쉬우므로 가급적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하고 평소 면역력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해야 합니다. 뻔한 얘기지만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면과 휴식, 스트레스를 받아서는 안 되는데 오늘은 이런 방법 외에 영양학적 관점에서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만큼 문의도 많았던 아스코필란이 정말 호흡기 등 면역관리에 도움이 되는지 학술자료와 논문분석을 통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아스코피란?!이미 아시는 분도 많겠지만 아스코피랑은 주로 북 대서양과 그린란드 주변의 해변처럼 차가운 해변에 서식하는 해조류, 아스코피람 이슬 섬의 활성 성분의 하나입니다.하루 2번의 조수 간만의 차이가 있는 지역에서 자생하고 있어 심한 스트레스를 받는 환경에서도 잘 견디도록 적응했습니다. 성장의 악조건 속에서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서 알긴산, 푸코이단, 아스코피랑 등의 다당체와 아미노산, 미네랄, 비타민 등을 풍부하게 포함하고 있어 학계의 주목을 끌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그 중에서도 핵심 성분인 아스코피랑는 면역 세포 중 NK세포 활성을 증가시키고 바이러스 및 암세포에 대한 세포의 공격성을 높이는 것이 드러난 화제가 되고 있는데 찾아본 논문에서 개인적으로 놀란 내용을 몇가지 정리하고자 합니다.<Biosci. Biotechnol. Biochem> 등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40~59세 남녀를 대상으로 8주간 진행된 인체적용시험에서 NK세포의 활성과 면역정보를 전달하는 물질인 혈청 중 사이토카인 농도(IFN-Y, IL-12)가 대조군 대비 아스코필란을 섭취한 시험군에서 모두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여기서 NK세포는 혈액 속 백혈구의 일종으로 선천적인 면역을 담당하기 때문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또한 바이러스 및 암세포에 대한 NK세포의 공격성을 높이고 암세포(U937) 증식을 억제하는 항종양 효과에 대한 인체적용시험에서 아스코필란이 항암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진 후코이단 성분보다 뛰어난 활성을 가지고 있다는 결과는 상당히 놀라운 점입니다.이외 폐렴이 유도된 생쥐 시험에서 대조군 대비 아스코필란을 투여한 실험군에서 폐렴구균 감염 및 증식이 억제되고 폐 염증이 억제돼 생존율이 훨씬 증가했다는 결과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객관적인 자료를 통해 내린 개인적 소견으로는 폐기능을 비롯한 호흡기 면역력이 저하된 경우 아스코필란을 꾸준히 섭취하면 면역기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단, 기침과 가슴 통증 완화 및 호흡기 건강을 지키기 위해 아스코필란 섭취를 고려 중이라면 기본적으로 폐나 기관지 건강과 관련된 원료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면역력 향상이 가장 기본이지만 하루에 최소 2만 번 이상 숨을 들이마시고 내쉬기 때문에 외부 오염물질을 완전히 차단할 수 없고 기관지 점막 강화와 염증 억제까지 종합적으로 관리해 줄 필요가 있기 때문입니다.이상 오늘은 원인 불명의 기침, 가슴 통증으로 시달리는 분이 많아 그동안 수집한 자료와 생각을 정리했습니다. 특정 질환 외에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합병증이나 1급 발암 물질인 PM2.5에 따른 기관지, 폐 기능의 저하는 오랜 시간을 거쳐서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고, 실제로 나빠지고 있는데 개인에 따라서는 어떤 증상이 있는 것도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평소 면역 향상 및 호흡기 건강 관리에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것이 현재로서는 최선이며 그 방법의 하나로 오늘은 이슈가 된 아스코피랑에 대해서 보고 왔는데, 몇가지 주의 사항에 유의 하면서 착실히 섭취하면 확실히 도움이 된다고 판단됩니다. 말씀 드린 자료 외에도 생각보다 의미 있는 자료가 많아 추가로 다시 한번 정리하는 시간을 갖고 싶습니다.오늘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